Biz & People2017.02.03 10:12

<도전하는 상사인을 만나다>

 

창의적 마인드로 기회를 발굴하는 혁신의 리더, 나이로비 사무소 이광복 차장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창의∙혁신’, ‘도전∙개척’, ‘사랑∙협력’, ‘고객만족’의 가치를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업무와 회사생활에서 모범이 된 임직원을 ‘신문화인’으로 선정, 수상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총 여섯 명의 수상자가 당당히 신문화인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그 특별한 사람들을 한 명 한 명 삼성물산 블로그를 통해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자, 첫 번째 신문화인을 만나 보시죠!

 

 

 

15기 신문화인 창의∙혁신 부문 - 나이로비 사무소 이광복 차장

 

이광복 차장은 프로젝트 사업부로 입사해 주로 전력과 통신/IT 프로젝트를 개발, 수주, 수행하는 업무를 해왔습니다. 전력과 통신 등은 전세계 어딜 가도 필요한 인프라인 덕분에 전 세계를 골고루 다니며 영업하는 행운을 누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2013년, 그 전년도에 출범한 신생 거점 나이로비 사무소로 부임하게 되면서 현재까지 약 3년간 나이로비 호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광복 차장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최초’라는 수식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혁신적 마인드로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을 ‘가능’으로 만드는 근성이 있기 때문이죠. 최근 미지의 세계로만 생각했던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비료 시장에 ‘최초’ 진출하는데 성공했는가 하면 광산용 화학품 영업에서도 아시아 기업 ‘최초로’ 수단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또, 프로젝트 분야에서는 당사 ‘최초’ 월드뱅크 지원사업이자 ‘최초’의 원격진료 품목의 수주 건인 탄자니아 원격진료 프로젝트 수주를 견인하기도 했습니다.

 

“거점이 먹고 살 거리가 부족하다 보니 발로 뛸 수 밖에 없었고, 거점 역사가 짧기까지 하다 보니 발로 뛰며 시도하는 영업들 중 자연히 최초 시도의 비중이 높았을 뿐입니다. 우리 사에 근무하는 상사맨들이라면 더욱 출중한 역량으로 저보다 더 훨씬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포텐셜이 높은 것이 바로 이머징 마켓, 개척 거점이라고 생각하고요, 부족하기만 한 제가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도 단지 개척 거점에서 근무하는 행운을 얻은 덕분이라고 저는 진심으로 생각합니다.”

 

‘최초’ 이야기를 자꾸 꺼내니 머쓱해하는 이광복 차장. 무슨 일이든 ‘처음’은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어려운 점이 정말 많았을 텐데요. 어떤 부분들이 가장 힘들고, 또 가장 보람이 있었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개척 거점으로서 여러 가지 영업을 시도해보면서 백 번 중 한 번 시도가 성공할 때는 보람이 배가되지만, 나머지 아흔아홉 번의 Sales Call이 실패할 때는 ‘이렇게 시도하는 것이 적합할까, 다르게 해야 하나, 그러면 어떻게 다르게 해야 하나’ 등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이럴 때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한편, 생소한 시장임에도 불구, 본사로부터 리소스 투입 의사결정을 끌어냈을 때, 그리고 본사와 실시간으로 협력하며 여러 문제들을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갈 때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광복 차장이 생각하는 ‘창의와 혁신’이란?

 

“제가 생각하는 창의란 Rule과 방침을 존중하는 틀에서 그 동안 없던 문제 해결 방식을 찾아내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Out-of-the-box-thinking의 중요성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고요, 다만 일선 영업 담당자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창의에 대해 말씀 드려 본 것입니다. 시장 상황을 바꿀 수는 없고, 또 회사의 전략과 방향에 따라 영업을 해야 하는 틀 안에서 문제해결 방법이나 방식을 찾아내는 것이 진정한 창의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혁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는데, 역발상으로 선입견을 깨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거나,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가까운 예가 ‘진입장벽’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입장벽이라는 것은 언뜻 기피대상으로 생각되지만, 우리가 한번 뚫기만 한다면 다른 경쟁자들을 배제할 수 있는 무기도 됩니다. 이러한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뢰 관계까지 구축할 때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이로비 생활 3년차. 먼 타지에서 생활하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에 근무하다 보니, ‘더운데 수고 많으십니다’라는 메일을 받거나, 한국 출장에서 복귀할 때 ‘이제 다시 더운 데로 가서 고생하시겠네요’라는 인사말을 종종 받곤 합니다. 그런데 사실 케냐는 너무 쌀쌀해서 온 가족이 감기에 걸려 전기장판을 켜고 있을 때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 모습이 떠올라 혼자 웃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상사맨으로서 가슴 뭉클한 순간들도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과거 아프리카 어느 나라에서 프로젝트를 추진할 당시 한국 대사가 현지 대통령을 예방한 적이 있는데, 당초 기업도 함께 면담에 참가하기로 했다가 사정상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그때, 기업인이 함께 들어오지 않은 것에 실망하며 현지 대통령이 던진 첫 마디가 “Where is Samsung?” 이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삼성에 대한 신뢰가 높고 기대가 크다는 생각이 들어요. 삼성의 브랜드 이미지는 해외 주재원으로 나와 일할 때 더욱 그 진가를 실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져 가는 아프리카 프로젝트 시장. 여태까지 쌓아온 노하우에 창의성, 그리고 삼성물산의 강점을 더해 신규사업 수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싶다는 이광복 차장. 나이로비 사무소가 본사의 성공적인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가 되는 그 날까지! 창의와 혁신의 마인드로 똘똘 뭉친 이광복 차장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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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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