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 CSR2016.08.04 10:48

안동 하회마을에 웃음 꽃이 피었습니다.
      
난 30일과 31일 고투게더 역사교실의 1박 2일 여름캠프가 안동 하회마을에서 열렸습니다 삼성물산 임직원 가족과 펄벅재단이 후원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우리 나라의 전통과 역사가 고스란히 보존 된 유서 깊은 고장, 안동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박2일 여름캠프 참여가족-

 

이른 아침 부모님의 손을 잡고 안동으로 향하는 버스에 오른 아이들. 4시간동안 적지 않은 거리를 달려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병산서원. 서원 앞쪽에 자리 한 화산이 마치 병풍을 두른 듯하여 병산(屛山) 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곳은 서애 류성룡이 후학을 기르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조선말기 개혁을 주도했던 흥선대원군의 사원 철폐령 때에도 정리되지 않고 건재한 유서 깊은 서원입니다.

 

   -병산서원-


아이들이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하회(河回)마을이었는데요. 낙동강이 마을을 감싸고 에스(S)자를 그리며 흐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예로부터 살기 좋은 곳으로 명성이 자자하였고   지금까지도 옛모습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어 201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마을입니다.
봉사를 자처한 역사 선생님들의 안내에 따라 ‘하회마을 마실’에 나선 아이들은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었던 초가지붕과 고풍스러운 나무 대문 그리고 멋진 기와를 얹은 한옥을 관찰하며 이곳에 살았던 조상들의 모습을 떠올려 보기도 했는데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하회마을 탐방에 나선 아이들에게 더위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회마을에서 미션수행-

 

뜨거운 햇빛을 피해 잠시 우리 아이들의 역사 지식을 알아보는 ‘도전 골든벨’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지역 명문고인 풍산고에서 이 학교 학생들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 날 ‘도전 골든벨’에 참여한 아이들의 눈빛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보입니다. 

   -도전골든벨-
여름캠프 1일차를 멋지게 소화하고 아이들은 숙소로 향했습니다.  열띤 하루 일정에 반쯤 감겼던 아이들의 눈이 다시 동그래 졌는데요. 아이들 머무를 곳은 바로 영화 ‘광해’의 촬영지로 유명한 ‘안동고택(古宅) 이상루’ 였습니다. 웅장한 규모와 멋진 풍경, 그리고 우리 고유의 주거 문화인 온돌을 체험할 수 있는 고풍스런 한옥으로 평상시 침대 문화에 익숙한 아이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이상루에서 맞이한 아침-


고즈넉했던 고택의 아침이 아이들의 개구진 눈빛과 신나는 웃음소리로 깨어납니다. 엄마 손을 잡고 아침 산책에 나선 도현이(이윤정부장 자녀)는 “이백년 전 이곳에서 생활했던 조상님들처럼 고택에서 아침을 맞게 되니 드라마에 나온 것처럼 신기하다”고 합니다. 교문화 설명과 옛 고을을 재현한 마을모형 그리고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각종 전시물을  둘러보며 유교문화에 대한 이해와 폭을 넓혔습니다.

 

   -유교박물관 옛고을 모형-


 유교문화 하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역사적 인물이 퇴계 이황 선생인데요. 위패가 모셔진 도산 서원에 모인 아이들은 해설가 선생님의 알찬 설명을 통해 퇴계 이황이 생전에 제자들에게 학문을 가르치고 연구하던 도산서당과 훗날 제자들의 추대로 건립된 도산 서원의 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학을 맞아 아빠와 함께 1박 2일 캠프에 참여한 지성이는(홍강민차장 자녀) “안동 하회마을은 처음 와 봤는데 옛날 조상님들의 생활 모습이 새로웠고, 친구들과 함께 고택에서 보낸 하룻밤은 앞으로도 계속 생각날 것 같다”고 행복한 참여 소감을 전했습니다.

 

   -도산서원 가는 길에-


우리 조상의 지혜와 숨결이 곳곳에 묻어있는 예와 전통의 도시 안동. 이곳에서 펼쳐진 1박 2일 고투게더 역사교실 캠프는 참여한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막을 내렸는데요. 고투게더 역사교실은 오는 10월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해서 아이들을 맞을 예정입니다.


삼성물산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적극 후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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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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