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 People2016.07.29 11:15

세상에 나아가 연결하라!

 

삼성물산에 입사하면 무슨 일을 하지~?
건설부문은 건물을 짓고, 패션부문은 옷을 만들고, 리조트부문은 테마파크와 골프장을

운영하고… 그럼 상사부문은? 

 

 

 

상사부문은 무역회사입니다. 전세계를 무대로 판매와 구매를 연결하는 일을 합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1975년 종합무역상사 1호로 지정된 이후 오늘에 이르기 까지 화학, 철강, 자원 등의 산업소재 품목을 트레이딩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의료, 인프라, 신재생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오거나이징 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사업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특히 입사한지 얼마 안된 사원들까지 당찬 도전정신으로 해외 영업현장을 누비는 모습은 
 
‘역시! 삼성물산~!’ 이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이들의 도전이 처음부터 순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닙니다. 말도 잘 통하지 않는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전혀 새로운 영업을 만들어 가는 일. 생각만 해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데요.
좌충우돌 몸으로 부딪치는 경험을 통해 진정한 商事人(상사인)으로 연마되어 가고 있는

의기 충만한 철강 주니어 3인방을 만나보았습니다.

 

   -좌로부터 철강사업부 민세홍주임, 박윤정주임, 박준범 주임-


 

◆영업 배치 첫 날.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박윤정주임) 배치 받고 첫 날. 쉴새 없이 울려대는 전화벨 소리와 함께 여기저기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가 동시에 들려오는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출장에 회의에 다들 바쁘셔서 부서 선배님들을 모두 한자리에서 보게 된 건 입사하고 한달이 조금 지난 후였던 것 같아요.

치열한 하루 일과 후 선배님들과의 맥주 한잔은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었습니다.
그녀가 처음 맞닥뜨린 철강사업부의 전경은 한마디로 ‘전쟁통’ 이었다고 합니다.

 

“(민세홍주임) TV 드라마에서 봤던 신입사원처럼 커피 심부름과 복사를 하겠구나 생각했는데, 업무 초기부터 멕시코 코일센터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어요.  출장용 캐리어를 끌고 바바리 코트를 휘날리며 전세계를 누비는 글로벌 상사인의 대열에 제가 합류하게 된거죠. 사수 선배님께 딱 달라붙어서 신용장, 컬러강판 등 기본기를 배웠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새로운 업무를 배우느라 힘들었지만 그때 잘 배운 덕에 지금 제대로 일을 하고 있다는 민주임의 눈빛에서 해외 영업의 한 축을 당당히 책임지고 있다는 자부심이 묻어납니다.


 “(민세홍주임) 철강에는 ‘은근 츤데레’ 이신 선배님들이 많은데 처음 입사할 때 맞이했던 ‘무관심한듯한 눈길’ 과는 달리 함께 생활하면서 철과 같은 강인함과 내면의 열정 그리고 후배를 챙겨주시는 마음을 점점 더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철을 다루는 사람들.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그 마음 만큼은 용광로처럼 뜨거운 선배들을 지켜보며 민세홍 주임은 선배들의 후배 사랑을 새록새록 느낀다고 합니다.


설렘보다는 부담감 백 배였던 첫 출장.


 “(박윤정주임) 입사한 지 반 년 만에 멕시코와 콜롬비아로 첫 출장을 가게 되었어요. 남미쪽은 처음 가보는 나라여서 기대감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부담감이 컸어요. 일도 아직 익숙지 않았고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다고 느끼던 차에 출장을 가게 되어 어깨가 무거웠죠. 비행기에서 잠도 오지 않아 출장자료를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그도 그럴 것이 신입사원인 그녀가 상대해야 할 고객사 구매 담당자들은 보통 업무 경력이 10년을 넘는 베테랑들이었고 신입사원인 그녀는 영업 담당자로서 회사를 대표해 협상을 이끌어야 했습니다.

 


제가 그들과 한 테이블에 앉아 대화를 풀어갈 생각을 하니 정말 막막했어요. 협상을 진행하면서 함께 가신 주재원 선배님과 현지 직원이 노련하게 정보도 주고 받고 미팅을 주도해 나가는걸 보면서 실전 영업이 무언지 피부에 와 닿았습니다.
박윤정 주임은 두렵고 떨린 첫 해외 거래선과의 미팅을 무사히 마치고 영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출장에서 막 돌아와 인터뷰에 응해준 박준범 주임은 잊을 수 없는 경험으로 러시아 출장을 꼽았습니다.
“(박준범 주임) 입사한지 약 1년쯤 되었을 때 러시아로 출장을 가게 되었어요. 러시아는 처음이라서 많이 신기하고 새로웠죠. 저의 첫 판매 출장이었는데, 러시아는 기본적으로 영어가 통하지 않아서 러시아어를 모르면 현지 직원을 통하지 않고는 일하기가 힘든 곳입니다. 게다가 러시아 사람들은 잘 웃지도 않고 이유 없이 미소 짓는 것을 금기시 한다고 들어서 고객과 어떤 식으로 무슨 얘길 해야 하나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일주일간 모스크바 사무소 주재원과 고객사들을 방문하면서, 완벽한 러시아어와 친화력으로 한치의 미소도 보이지 않던 러시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그들을 웃게 만드는 주재원 선배님을 지켜보면서 그 능력에 정말 감명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후 박준범 주임은 해외출장에 앞서 품목에 관한 공부는 물론이고 현지인의 관습과 전통, 유머 코드까지 준비하는 세심한 출장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끝없는 어려움과 도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박윤정 주임) 대형 거래선과 거래량이 매년 늘어나면서 거래선 쪽에서 까다로운 계약 조건이 하나 둘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협의를 위해 거래선에 방문했는데 요구 조건을 모두 수용하지 않으면 향후 거래를 중단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전하더군요. 경험이 부족한 저로서는 ‘이제 이 거래선과 영업은 끝이구나’ 하는 생각으로 귀국했습니다. 괜히 저 때문에 일이 어그러진 것 같고 출장 결과를 보고 하면서 상사에게 혼날 거란 생각부터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어요. 그런데 본사 지원부서 담당자들과 협의하면서 거래선 규모, 이력, 관계 등을 검토 후 요구 조건을 수용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풀어야 할 과제가 많았지만 영업부서와 지원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여 결국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박윤정주임은 당시 출장을 통해 어려운 난관에 부딪혔을 때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끝까지 문제를 해결하는 상사인의 DNA를 체득한 좋은 기회였다고 합니다.


상사인(商事人)은 초능력자? 생각만으로 3만톤급 대형 벌크선을 움직이다!


“(민세홍 주임) 머릿속으로 상상만 해오던 자칭 ‘태국으로 초스피드 제품판매 프로젝트’ 가 있었습니다. 모든 상황이 톱니바퀴처럼 딱 맞아 떨어져야 가능한 계약이었어요. 공급선과 고객사, 시황 이라는 삼박자가 동시에 맞을 수는 없기 때문에 한쪽이 맞으면 한쪽이 틀어지는 일이 비일비재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2월, 모든 상황이 맞을 것 같은 직감이 들었습니다. 현지 고객사의 수요를 한곳에 모으는 작업과 공급선의 물량확보를 동시에 추진했습니다. 끊임없는 미팅과 설득으로 공급선으로부터 물량을 확보하고 그동안 준비했던 수요치를 최대로 끌어내고 계약을 진행하고 제품을 생산함과 동시에 수송에 필요한 선박을 수배해서 무사히 선적하고 계약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상상이 현실이 되고, 저의 생각과 노력만으로 3만톤급 대형 벌크 선박을 움직이고 고객에게 제품이 전달되는 과정은 정말 짜릿한 쾌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이 맛에 영업하는 것 같습니다.


민세홍 주임은 영업은 도전이라고 말합니다. 머릿속에 있는 것을 끄집어 내어 부딪혀 보고 젊음과 패기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상사인들이 가진 저력이라고 합니다.

 

 

 글로벌 트레이더를 꿈꾸는 그대. 삼성물산 상사부문으로 오라!


“(민세홍 주임) 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고 공감하는 말은 ‘혼자가 아니다, 혼자 하는 일이 아니다’ 였습니다. 영업 최전선인 현지에서 고객사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주재원들과 상황을 조율하고 지원하는 본사와 지원 인력 등 구성원 모두가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하는 일의 보람을 느낍니다.
“(박준범 주임) 해외에 출장을 가면 ‘삼성물산’ 이라는 이름 만으로도 거래선들이 반기며 비즈니스를 함께 하고 싶어하는 모습을 봅니다. 회사의 네임 밸류가 고객들에게 주는 믿음 보면서 가슴 뿌듯함을 느낍니다.
“(박윤정 주임)주니어로서 배울 것이 정말 많은 곳이 우리회사, 삼성물산 상사부문 입니다. 시장과 거래선, 아이템 공부를 하면서 시장개발을 경험하고 無에서 有를 만들어 내는 성취감, 무역의 A to Z를 배울 수 있는 데일리 업무, 합리적인 문제 해결법과 회사의 지원 시스템, 그리고 선배들의 축적된 Know-How와 신뢰는 저의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ICT 기술이 모든 산업 분야와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사람이 하는 일들은 점차 로봇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해도 대체할 수 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바로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고, 이를 공급선과 매칭시키는 일입니다.

 

철강, 화학, 자원, 산업소재 어떤 분야든 두 눈으로 직접 보고 발로 뛰며 세상의 끝과 끝을 연결하는 매력적인 일. 전세계 구석구석을 찾아 거래선을 만나고, 타협점을 찾기 위해 밤샘 협상을 하고, 양질의 제품을 확인하고 선적하는 것. 이 모든 일들이 삼성물산 상사인들의 일입니다.
미래의 글로벌 트레이더를 꿈꾸는 삼성물산 신입사원들은 오늘도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찾아 해외 출장길에 오릅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 홈페이지 바로가기*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삼성물산

댓글이나 트랙백이 포스트 내용과 무관하거나 개인 권리 침해 우려가 있는 경우, 운영 정책에 따라 사전 알림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오이시이데스

    상사부문에 대해서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멋진일들이 있고 도전해 보고 싶은 세상이네요.
    ^^

    2017.03.18 0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