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 Culture2016.05.19 16:06


삼성물산은 전세계를 무대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종합상사입니다. 전 세계 곳곳에 자리한 각 거점들은 그 나라의 전통과 풍습을 존중하며 영업활동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동남아 대양주를 총괄하는 자카르타 사무소가 조금 더 쾌적한 환경으로 사무실을 이전했습니다.                                                                          

[삼성물산 자카르타사무소]

 

마침 이전이 시작 된 4월 21일은 인도네시아 공휴일인 ‘Kartini의 날’로 네델란드 식민지 시절 독립운동과 여성 교육에 헌신한 ‘라덴 아젱 카티니(Raden Ajeng Kartini)’의 탄생을 기념하는 각종 기념행사가 도심에서 열렸고, 건물 안내 직원들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의상을 입었습니다.

 

[건물 로비 풍경]


새로운 사무실로 이전을 마치고 수고한 직원들을 위한 식사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이전을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인도네시아 전통음식인 나시 뜸뻥(Nasi Tempeng)이 빠질 수 없습니다. 결혼이나 이사 등 축하하는 행사 때 먹는 음식인 나시 뜸뻥은 밥을 고깔 모양으로 쌓은 것이 특징인데 뾰족한 끝을 해당 행사의 제일 어르신이 커팅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입니다.

 

[사무실 이전 축하 풍경과 나시뜸뻥]

 

또한 자카르타 사무소에서는 매주 금요일을 ‘바띡데이(Batik Day, 식사 사진의 노란색 옷이 바띡)’로 정해서 직원들에게 바띡을 입고 출근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바띡은 자바어로 납염이라는 뜻으로 바띡 염색은 뜨거운 밀랍으로 천에 점과 선으로 모티브를 그린 뒤 염색을 하는데 지역에 따라 다양한 모티브가 있으며 여러 세대 동안 가족 내에서 전수되어 왔습니다. 2009년 바띡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등재 된 것을 기념해, 인도네시아에서는 매년 10월 2일을 ‘바띡데이(Batik Day)’로 지정하여 온 국민이 Batik을 입고 축하합니다.  인도네시아서 바띡은 정장차림의 하나로 사무실이나 학교 또는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 바띡을 입고 참석하는 경우가 많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패션 감각을 뽐내기도 합니다. 삼성물산 자카르타 사무소는 지역 문화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매주 금요일을 바띡데이로 정하여 더 많은 직원들이 바띡 차림으로 출근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바띡 문양]

  

그 지역의 오랜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삼성물산 자카르사무소. 2016년, 새로운 환경에서 세계를 무대로 비상하기를 바라며 격려와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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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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